-
[시론] ‘공영방송 지배구조 법안’ 일방 처리 유감
박천일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넷플릭스에서 최근 선보인 ‘피지컬 100’이라는 프로그램이 한국 예능으로는 최초로 전 세계 1등을 석권했다. 축하할 일이지만, 이 프로그램을 만든
-
[사설] 공영방송 독립성과 공정성 해칠 방송법 강행 처리
지난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청래 위원장이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를 의결하고 있다. [뉴스1] ━ 민주
-
카카오도, 구글도 꼬리내린다…과방위 나연준·이수남·장세형·윤희진 유료 전용
■ 「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‘더중앙플러스(The JoongAng Plus)’가 1월 26일부터 ‘보좌관의 세계’를 연재합니다.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
-
국힘 “민주당 방송법 개정안…민노총 언론노조 위한 악법”
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청래 위원장이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·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·
-
거야, 방송법 본회의 직회부 강행…여당 “공영방송 장악 의도”
더불어민주당이 3월 임시국회 막판 ‘입법 독주’에 재시동을 걸고 있다. 민주당은 21일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국민의힘과 충돌하며 거야(巨野) 의석수로 쟁점 현안을 밀어붙였다.
-
거야, 다시 입법독주…방송법-정순신 청문회 밀어붙인다
더불어민주당이 3월 임시국회 막판 ‘입법 독주’에 재시동을 걸고 있다. 민주당은 21일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여당과 충돌하며 거야(巨野) 의석수로 쟁점 현안을 밀어붙였다. 회의진행
-
'공영방송 지배구조법' 본회의 직회부 野단독 의결…與 퇴장
21일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여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방송법·방송문화진흥법·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의 '본회의 부의 요구안'에 대한 토론을
-
"SM 말고 K야동" 유튜브 제목 발칵…KBSN 스포츠 결국
KBSN 스포츠 KBSN 스포츠가 야구 유튜브 콘텐트 제목과 관련해 사과했다. KBSN 스포츠는 "지난 7일 스포츠 유튜브 채널에 신규 야구 콘텐트를 올리며 부적절한 제목
-
KBS 수신료 개편 신호탄, 전기요금과 따로 내게 될까
대통령실은 TV 수신료 징수 방식에 대해 9일 여론 수렴을 시작했다. [국민제안 홈페이지 캡처] 대통령실이 TV 수신료 자동 징수가 타당한지 여론을 수렴하는 절차에 착수했다. 수
-
[단독] "尹, 강제징수에 의문"…TV 수신료, 국민 목소리 듣는다
대통령실이 KBS 수신료 강제 징수가 타당한지를 여론 수렴한다. 대통령실 홈페이지 ‘국민제안 코너’에 묻는 방식으로다.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9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“윤
-
감사원, 방문진 감사 착수…MBC 경영관리 실태 살핀다
감사원이 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원(이하 방문진)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. 감사원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는 지난달 23일 회의를 열고 공정언론국민연대를 비롯한 우파 성향의
-
[단독] 감사원 'MBC 방문진' 감사 착수…MBC 경영 살핀다
감사원이 MBC방문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. 뉴스1 감사원이 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원(이하 방문진)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.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감사원 국민감사청구
-
의료계 논란 많은 간호법, 거야 주도로 본회의 직행
보건복지의료연대 회원들이 9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안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8개월 넘게 계류 중이던 ‘간호법’이 9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
-
이상민 탄핵 후 정중동 대통령실, “협치는 끝났다”
대통령실의 9일은 고요했다. 이번 주 신년 대법회 참석과 세종 국무회의 주재, 중앙통합방위회의 주재 등 잇따른 현장일정을 소화했던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 머물며 통상업무
-
'섹시하고 예쁜 몸' 자랑 아니다…요즘 '맨몸 예능' 뜨는 이유 [양성희의 퍼스펙티브]
━ 육체 예능 전성시대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바야흐로 몸의 시대. 잘 관리된 몸이 그 사람을 말해주는 시대다. TV와 OTT 예능도 ‘몸’이 접수했다. 장르 불문이다
-
무소속 박완주, 방송법 합의안 제안… 민주당 강행처리 제동걸렸다
더불어민주당이 강행하려는 방송법 개정안에 민주당 출신 무소속 박완주 의원이 제동을 걸었다. 더불어민주당이 2월 임시국회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60일 이상 계류돼 있는 방
-
[이정민의 퍼스펙티브] 너무 많아진 공영방송, 나무보다 숲을 봐야할 때
━ 출구 안보이는 공영방송 독립 논란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여야 입법전쟁이 불붙었다. 민주당이 지난 연말,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에서 방송 관련법 개정안을 단독
-
민주, 방송법·안전운임제 강행 예고…양곡법처럼 ‘법사위 패싱’
169석의 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이 양곡관리법에 이어 방송법과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을 줄줄이 본회의에 직회부하겠다고 밝혔다. 김도읍 국민의힘 위원장이 버티고 있는 국회 법제사법위원
-
조경태 "정치세력과 결탁한 공영방송은 시청자 주권 침해"
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‘한국공영방송의 문제점과 자유시민의 시청자 주권’을 주제로 공청회를 열었다. 대한민국 공영방송의 편향 보도 등 문제점에 대해 고
-
[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] 시청률 노린 선정적 편집…가족폭력 문제 직시해야
━ 위험 수위 넘은 가족상담 예능 프로 문소영 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 “진정한 비혼·비출산 장려 프로그램이다.” “저 상황에 필요한 건 의사나 상담사가 아니라 경찰 아닌
-
與 "MBC, 文정부 취재지원금 받아 보수 공격" 서울대 "근거없다"
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7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'공영언론 블랙리스트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'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. 뉴스1 공영방송 MBC가
-
국민 ‘감시의 눈’ 크게 뜨고, 제도언론 윤리의식 획기적으로 높여야
━ 콩글리시 인문학 “여기가 엠버시(embassy) 맞습니까?” 정문 경비원들이 미국사람을 앞에 두고 난감해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. 정동MBC 시절의 이야기다. 미국인들이
-
KBS처럼 수신료 받는데...NHK 회장 왜 14년간 재계인사 세웠나
일본의 공영방송 NHK가 내년 1월 취임하는 신임 회장에 일본은행 이사 출신인 이나바 노부오(稲葉延雄·72) 리코 경제사회연구소 비상근고문을 지난 5일 선임했다. 내부 출신이 아
-
[오병상의 퍼스펙티브] 가짜뉴스 시대, 진짜뉴스 읽기 5가지 팁
햇수로 36년 기자생활을 마감하는 시점에서 머릿속에 맴도는 한마디가 있다. 27년전 IPI (국제언론인협회) 총회참석차 방한했던 영국 가디언 주필 피터 프레스톤(1938-2018